top of page
thumbnail_DO2_1394_edited.jpg

2025년 학예회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렸습니다!

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정성껏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이며, 학교 전체가 환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.
특히 파란 졸업복을 입고 졸업모를 쓰고 무대에 선 졸업반 아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뭉클하고 벅찼습니다. 

1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한글학교에서 공부하며 함께 해온 아이들이 훌쩍 자라, 졸업을 앞두고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은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안겨주었습니다.

‘배운다는 건 꿈을 꾼다는 것,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’이라는 감동적인 가사로 수어 합창을 한 새싹 2반의 무대부터 이별의 슬픔으로 사회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줄기 2반 친구들의 ‘이젠 안녕’이란 곡까지, 교사들과 학생들이 열성을 다해 준비하고 무대에 올린 발표 작품들로 2025년 학예회는 인생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며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
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함께한 이 날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,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.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, 음식도 나눠 먹으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
준비과정에서 함께 땀 흘리고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,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 그리고 그 과정을 응원해 주시고 박수 쳐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

Copyright ⓒ koreanischeschule-stuttgart All Rights Reserved.

bg06.gif
bottom of page